‘ON(溫)서울마켓’, 중소기업 상품 판매의 새로운 길 제시
‘ON서울마켓 시즌1’에서 5538억 매출 지원 성과…’ON서울라이브’도 207개 중소기업 신청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판로 확대 전략이 통했다!’
서울시와 서울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인 ‘ON(溫)서울마켓’이 우수한 매출 지원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ON(溫)서울마켓, 지난해 ‘시즌1’ 인기에 올해 ‘시즌2’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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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서울마켓 배너. /제공=서울산업진흥원 |
서울시와 SBA는 지난해 ‘ON서울마켓 시즌1’의 기대 이상의 성과에 올해 ‘ON서울마켓 시즌2’도 운영중이다.
‘ON서울마켓’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비대면 시기 중소기업 상품의 온라인 판매 집중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ON서울마켓 시즌1’ 사업은 네이버·G마켓·인터파크·K-쇼핑 등 총 9개의 국내 유수 쇼핑몰과의 협력으로 추진했고, 누적 1만1,839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총 5,538억원의 매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ON서울마켓 시즌1’을 추진하며 커머스계의 대세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위해 SBA국제유통센터 내에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S-LIVE’를 개관하고, 한국일보E&B, NHN고도, 와드인터내셔널, 지유 등 라이브커머스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네이버쇼핑라이브 내 정기적인 기획전 및 상시 오픈라이브 방송을 추진해 중소기업 상품의 라이브커머스 판매 활성화에 앞장섰다.
올해 ‘ON서울마켓 시즌2’를 추진하며 중소기업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위한 국내 다수 플랫폼과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네이버 상생협력을 통한 스마트스토어 매출연동 수수료 지원부터 G마켓,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11번가, 롯데ON 총 7개 국내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내 상설관 및 기획전 페이지 운영, K-쇼핑 데이터홈쇼핑 지원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을 총 망라한 협력 사업운영하고 있다.
SBA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중소기업 상품 온라인 판매를 지원중이며, 상반기가 지난 6월 말 현재 약 2,500억원 규모의 매출 지원 실적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기획전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동행세일과의 협력으로 추진 중이며, ‘ON서울마켓’ 기획전 페이지 내에서 상품을 구매한 333명의 고객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사은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BA는 지난달 2주간의 ‘ON(溫)서울라이브’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국내·외 라이브커머스 집중 판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ON서울라이브’ 행사 참가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서울어워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207개기업 607개상품이 신청하고 이중 150개 기업이 방송 추진으로 이어졌다.
‘ON서울라이브’는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총 동원한 행사로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K-쇼핑, 징동, 타오바오, 콰이쇼우 총 9개의 대형 플랫폼과, 와드인터내셔널, 다엔, 지유, 와이뉴미디어, 케이뮤즈, 좋은현상 등 라이브커머스 전문 제작사의 협력을 통해 비예산으로 진행됐다. 또 각 플랫폼 개별홍보나 마케팅이 아닌 ‘ON서울라이브’라는 통합 브랜드로 국내·외 주요 SNS 및 지하철 행선안내기 등에 공동 홍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트래픽 집중을 지원했다.
이번 ‘ON서울라이브’ 행사는 중소기업 상품의 국내 판매만이 아닌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까지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ON서울라이브’ 중국 라이브 방송은 한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 D2C 전자상거래 강화를 위해 6.18 징동 데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왕홍 연예인 이다해씨와 중국을 대표하는 왕홍의 콜라보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K-쇼핑은 지난달 10일 라이브커머스 최초로 K-쇼핑 모바일과 TV앱 동시 라이브를 론칭하는 첫 방송에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들 선보였고, 첫 TV앱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첫 방송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와 구매고객 대상 150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의 시대 이면에서 온라인 경제는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며 “중소기업 상품의 온라인 판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기인 만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ON서울마켓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N서울마켓’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며, 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체계 구축를 통해 코로나 상황 이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포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ON서울마켓’ 사업에 대한 참여는 SBA 국제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원문 :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1070708334164239